본문으로 바로가기

MS(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13일부로 IE(인터넷 익스플로우) 구버전에 대한 정기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 종료하였습니다.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에 대해 브라우저를 업데이트(IE11, Edge)하거나 크롬이나 파이어폭스같은 다른 브라우저 사용을 권고합니다.

그림출처: http://www.komando.com/happening-now/300756/say-goodbye-to-internet-explorer/all

IE 지원 종료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다면?

지원 종료된 브라우저는 더 이상 보안 업데이트, 비보안 업데이트, 무료나 유료 지원 옵션 또는 온라인 기술 콘텐츠 업데이트에서 제외된다. 즉, 해당 브라우저들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다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 및 자료유출등에 문제점이 발견되어도 MS사로 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을 수 없게 된다.

요즘같이 랜섬웨어의 전파가 활발한 시기에 국내처럼 ActiveX로 무엇이 설치되는지도 가늠할 수 없고 관리하는 곳도 없는 환경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리기 쉽다. 사내 인트라넷의 경우, 구형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충분히 표적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IE 지원 종료 브라우저

2016년 1월 13일 02시(한국시간기준)부터 아래의 브라우저 버전은 정기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 종료한다.

  • 인터넷 익스플로우 8
  • 인터넷 익스플로우 9
  • 인터넷 익스플로우 10

IE 브라우저 버전 확인방법

  • IE를 실행한다.
  • Shift+Alt+H 단축키로 브라우저 도움말 메뉴를 호출한다.
  • Internet Explorer 정보를 선택한다.
  • Internet Explorer 버전을 확인한다.

IE 브라우저 업데이트

사용하는 OS(운영체제)가 IE11을 지원한다면 자동 업데이트 실행으로 이를 설치할 수 있다(업데이트 가능 목록에 이를 표기해 준다).

  • 시작메뉴 > 모든 프로그램 > Windows Update 실행
  • 또는, MS 업데이트를 방문한다.
아직도 국내에서는 구형 브라우저 사용률이 적지 않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구형 브라우저를 지칭함에 있어 IE8 이하버전을 거론하곤 했는데, MS에서 공식적으로 IE10 이하를 포함했다는 것에 놀라울뿐이다.

MS는 자동 업데이트 및 강제 업데이트를 통해 그 동안 구형 브라우저 퇴치에 힘써왔지만 사용자의 사정으로 인해 이를 업데이트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웹개발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그로 인해 꾸준히 욕을 먹고 있는 실정이며, 브라우저 점유율 또한 낮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IE가 아닌 크롬, 파이어폭스가 대중적인 브라우저였다면 웹개발에 있어 이렇게 더딘 결과를 초래하진 않았을터이다.


'웹개발론 > 웹표준, 접근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크로포맷(Microformat)  (4) 2015.05.15
WAI-ARIA  (5) 2015.05.14
Microdata (마이크로데이터)  (1) 2013.01.01
웹표준의 이해  (3) 2012.11.26
IE8/IE9 강제 업데이트 공식 발표  (0)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