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윈도우 Version, Edition, MS License

category 윈도우즈/Windows 일반 2015. 5. 25. 12:00

각각의 윈도우 버전별/에디션별 인증방법이 상이하기에 관련하여 정리를 해봅니다.

윈도우 버전

현재 Desktop에서 애용되는 윈도우 버전은 Windows XP, Windows 7, Windows 8, Windows 8.1이다.

현재 Server에서 애용되는 윈도우 버전은 Windows 2003, Windows 2008, Windows 2008 R2, Windows 2013, Windows 2013 R2이다.

윈도우 에디션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은 에디션의 종류가 같으며, 윈도우 8에서는 에디션 종류가 간소화 되었다.

  • 윈도우 XP는 구시대의 유물이니 Pro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윈도우 7의 에디션별 차이는 아래와 같다.

  • 윈도우 8의 에디션별 차이는 아래와 같다.

윈도우 RT는 ARM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최초의 윈도우 버전이다. 태블릿 PC 등 ARM 기반 장치에 사전 설치된 형태로서만 제공되며, 그 이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에서 선보이고 있는 윈도우 런타임 (WinRT) 개발 플랫폼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오피스 2013 주 프로그램(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이 기본 탑재되며, 장치 암호화 기능을 지원한다. 그룹 정책이나 도메인 지원 등 비즈니스를 위한 기능은 포함되지 않는다.

파생 버전

윈도우 에디션 이름 뒤에 다음과 같은 알바뱃이 붙여 있을 경우 일반적인 버전과 다소 차이점이 있다.

  • N :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가 사전 탑재되지 않은 버전이다. 2004년 유럽 위원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전 탑재하지 않도록 명령한 이후 발표되었다. 대한민국의 경우 K 버전의 특성을 포함한다.
  • E :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사전 탑재되지 않은 버전이다. 유럽에 일부 언어로만 별도로 제공된다.
  • K : 메신저 센터 및 미디어 플레이어 센터가 포함된 버전으로, 대한민국에만 제공된다. 2006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의 메신저와 미디어 플레이어 독점 관련 소송 이후 사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별도 발표되었다. K 버전이 대한민국에만 제공되는 것은 맞으나, K 자체가 한국어 버전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대한민국에서는 K 버전만 제공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K 를 붙이지 않기도 한다.

업그레이드 호환성

윈도우 7에서 업그레이드는 아래표와 같이 지원된다. 다른 운영체제와 같이, 32비트에서 64비트 또는 64비트에서 32비트로의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며, 윈도우 RT의 경우 ARM 아키텍쳐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윈도우 7이 구동되는 어떠한 하드웨어에서도 설치가 불가능하다. 또한 윈도우 XP 및 윈도우 비스타에서는 윈도우 8 Pro로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윈도우 라이센스의 종류와 특징

복잡한 MS 라이선스의 체계에 대해 알아본다.

FPP (Full Package Product, 처음사용자용)

지역 대리점이나 지역 소프트웨어 영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포장된 라이선스 제품으로 고객 규모와 관계없이 개별 라이선스 키를 제공하며, 흔히들 말하는 Retail 버전 (영구라이선스)이다. 다운그레이드 권한은 없다.

업그레이드

MS Windows XP, Windows Vista, Windows 7 등의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

GGK (Get Genuine Kit)

GGK는 완전 조립된PC에 불법 복제된 해적판Windows나 라이선스가 없는 불법 Windows가 설치되어있는 경우 사용 할 수 있다. 새 PC에 사용 할 수 없으며 FFP 와 마찬가지로Microsoft에서 지원을 제공하며 다운그레이드 권한은 없다. 1대이상 4대이하의 PC에 사용할 수 있다.

GGWA (Get Genuine Windows Agreement)

GGWA는 이전에 사용하던 Windows XP Home DSP 등의 방법으로 Windows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OS를 Windows 볼륨라이선스 계약을 통해서 MS의 규정에 맞는 적법한 Windows 7 라이선스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정품화 라이선스 솔루션 이다. 5대이상의 PC에 사용할 수 있다(GGK의 대량판매 상품이라고 보면 된다).

Rental Rights (임대권한)

PC방 이나 호텔 등 Software 사용권의 대여를 위해서는 MS에서 정한 Rental Rights (임대권한)를 보유 해야 한다(Professional 또는 Business 계열만Rental Rights 구매 가능). Rental Rights를 구매한 경우에만 리이미징 권한이 주어진다.

리이미징 이란? 하나의 Windows 이미지를 여러 대의 PC에 복제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

OEM

OEM 라이선스의 경우 2가지로 나뉜다.

SLP (System Locked Pre-installation)

SLP는 대기업 PC에서 인증을 일일이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대량으로 처리하기 위해 도입된 방식이다. 마스터 PC에 OS를 셋팅하고 이미지를 캡쳐해서 동일한 이미지를 동일한 기종들에 뿌리는 방식이다. 이 SLP 키와 바이오스상에 존재하는 SLIC 테이블디지털 라이센스 파일에 담긴 정보가 일치하면 인증에 성공한다. 대기업 키들은 유출되었고, SLIC 테이블은 가상 바이오스나 개조 바이오스를 통해 우회하였다.

COA (Certificate of Authentication)

COA는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OEM CD-Key이다. 바로 대기업 PC 본체 옆에 붙어있는 스티커, 또는 노트북 바닥에 붙어있는 스티커. 그 시디키를 말하며, 또한 용산에서 판매하는 DSP 버전 역시 마찬가지이다. 원래 DSP 버전은 개별적으로 판매가 불가능하다. 컴퓨존, 아싸컴 등등 대규모 조립PC 판매업체들이 OS 끼워서 조립 완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에 사용하라고 나온 제품이 DSP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론 개별구입을 할 수 있다. 이 COA 키는 리테일 키에 비해 제약이 있는데, 원칙적으로 해당 PC에서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최초 1회만 인터넷 정품인증이 되며 만약 하드웨어 구성이 변경되지 않는다면 새로 설치해도 상관이 없는데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해싸면 새로 설치할 경우 인터넷으로 정품인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그 경우에는 전화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 COA 키는 출고 당시의 해당 PC에서만 효력을 가지며 타 PC에 이 키를 사용하여 정품인증을 받는 경우는 엄연히 라이센스 위반이다.

Volume

윈도우 XP에서 어둠의 방법으로 가장 사랑받았던 것이 바로 프로페셔널 볼륨라이선스이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30일 내로 정품인증을 받아야 하는 WPA (Windows Product Activation) 과정이 없기 때문었다. 리테일 버전에선 설치시 시디키를 입력해도 인터넷을 통해 30일 내에 정품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볼륨라이선스는 그 과정이 필요없었다. 설치시에만 시디키를 입력하면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비스타 부터는 정책이 바뀌어 볼륨라이선스라 하더라도 정품인증 과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볼륨 라이선스의 경우 2가지로 나뉜다.

MAK (Multiple Activation Key)

MAK는 말 그대로 다수의 PC에서 정품인증이 가능하다. 윈도우 7의 경우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버전에서 사용되며 가끔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MAK가 유출되곤 하는데 일정 수 이상의 PC에서 인증받게 되면 MS에서 블록 처리하게 된다. 대신 한번 인증받은 상태로 토큰파일을 백업해두고 나중에 다시 설치할 때 인증받았던 토큰파일로 정품인증 받는 방법은 있다.

KMS (Key Management Service)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하는 대기업의 경우 모든 PC에서 MS 서버에 각각 연결해 인증받는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면 이는 매우 소모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각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인증서버를 구축한 다음 인증은 알아서 관리하는 방식이 바로 KMS이다. 그런데 이 KMS 인증서버 역할을 대륙의 크래커들이 담당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물론 자주 막히거나 주소가 변경되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VMWare 셀프 KMS 인증방식도 있다. VMWare에 각자 KMS 인증서버를 구축한 다음 자기 컴퓨터 내에서 자체적으로 인증을 처리해버리는 것이다. 물론 내장 기본 KMS 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나중에 WGA 같은 인터넷 상의 MS 정품인증 부분은 통과되지 않으며 이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그다지 큰 제약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